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 결승 경기일정 실시간 중계방송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정우영의 멀티골로 거칠었던 우즈베키스탄을 꺾어버렸습니다. 결승은 한일전이 되었습니다. 10월 7일 토요일 오후 9시에 치르게 될 우리나라 대표팀의 3연패 도전에 대해 우리 대표팀의 한일전 준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우즈베키스탄전 4강 결과

 

 

 

 

출처 나무위키

아시안게임 3 연속 제패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었습니다. 우리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숙명의 라이벌인 일본과 한일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스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정우영의 멀티골(전반 4분)을 시작으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대회 7골을 기록한 정우영은 득점선두로 득점왕에 가까워지기도 했습니다.

일본은 홍콩과의 4강전에서 4대 0으로 이기고 우리 대표팀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되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황선홍감독이 최정예 멤버 이강인, 정우영, 엄원상, 설영우 모두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최전방에 조영욱, 이강인이 프리롤로 포진하고 미드필드는 정우영, 홍현석, 백승호, 엄원상을 세웠습니다. 

포백 수비진은 설영우,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이 골문은 이광연선수가 지켰습니다.

1대 0 상황에서 전반 25분 동점골을 허용하고 전반 38분(정우영) 다시 역전을 했습니다. 2대 1의 아슬아슬한 리드 끝에 후반 14분 정우영과 이강인을 송민규와 정호연으로 교체하고 후반 21분 상대의 거친 태클로 부상을 당한 엄원상 대신 안재준을 투입했습니다. 거친 우즈베키스탄의 플레이로 압두라우프 부리예프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고 한국은 탄탄한 수비벽을 치며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하여 한골차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출처 : 한국 축구 협회

 

 

 

 

남자축구 결승 한일전 역대전적 및 전략파악

 

남자축구 한일전

우리 대표팀과 일본이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어떤 경기 보다도 시청을 많이 하실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우리 대표팀과 일본팀의 첫 한일전은 1954년 3월 7일이었습니다.  전적은 2021년 3월 25일까지 80경기를 치렀는데 대한민국이 42승, 일본이 15승, 무승부 23경기로 우리 대표팀이 크게 앞서 있습니다. (42승 23부 16패)

무승부의 경우 공식전에서 승부차기를 한 것이 4번 우리 한국 팀이 1승, 일본이 3승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맞대결은 2022년 6월 12일 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0대 3으로 일본이 승리했습니다.

일본과는 FIFA월드컵과 올림픽에서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마주칠 수밖에 없는 상대였지만 최근에는 양국이 시드 배정국이 되어 같은 조에 배정되지 않아 예전만큼 대전을 자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FIFA랭킹 19위입니다.

 

 

우즈베키스탄전

 

 

일본의 전략 및 경기 스타일

 

일본 선수 명단 출처 : 나무위키

체격이 작은 편이고 개인기량보다는 여럿이 협동하여 공격을 전개하는 플레이에 능숙한 편입니다. 그래서 선수들 간의 호흡과 조직력이 강점입니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 이란, 사우디에 밀렸지만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첫 출전 이후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빠지지 않고 출전하면서 아시아 톱클래스에 속합니다.

또한 득점력도 아시아 최상위권입니다. 하지만 J리그에서 골키퍼와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외국인 선수를 기용하여

일본선수로 대체할 만한 선수 부족이 일본의 약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 멤버는 22명 중 10명이 대학생이고, 프로선수도 소속팀에서 벤치인 선수들에 전원 2001년 생 이후 출생자로 구성하고 와일드카드가 없습니다. 

 

 

최초의 한일전 

 

어떤 경기든 최선을 다해 이겨야 하겠지만, 특히 일본은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나라입니다. 이런 일본과의 최초의 한일전 국제경기는 1954년 3월 7일 일본도쿄 메이지 신궁 외원 경기장에서 열린 1954년 FIFA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1차전이었습니다. 이 예선전은 원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데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 이승만이 일본대표팀의 입국을 거부해 두 경기 모두 도쿄에서 치렀습니다. 

예선 1차전에서 5대 1로 한국이 승리하고 이 경기에서 실점은 한일전에서 일본의 최다실점기록으로 남았습니다.

2차전에서는 2대 2 무승부로 총점 7대 3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아대표로 FIFA월드컵에 첫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남자 축구 전적 통계 : 출처 : 위키백과

 

우리 한국 대표팀의 결승전 금메달 준비

 

 

 

우리 한국 대표팀은 태극전사와 아시아의 호랑이로 유명합니다. 또한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 더불어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강팀 중 하나입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평균신장과 체격을 보유한 걸로 인정받는 우수한 신체조건의 축구팀으로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하면서 압박하는 경기스타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또한 스피드가 우수한 팀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래서 우리 팀을 상대하는 아시아팀들의 대부분이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수비력 부족과 상대의 빠른 역습에 흔들려 골을 먹히는 패턴을 자주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험이 풍부한 편이고 1954년 첫 출전한 후 1986년 월드컵부터 현재까지 계속 출전하고 있고 역대 우승국 중 잉글랜드를 제외하고 모두 맞붙은 경험에 강팀공략도 어느 정도 능숙한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우리팀의 조별예산 결과를 봤을 때 객관적인 전력이 우세하고 황선홍감독의 잘 짜인 전략과 선수들의 개인 기량 그리고 조직력으로 승리의 초점인 일본전에서 한일전 승리와 금메달의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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