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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경기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입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의 남자 높이뛰기에서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기대하면서 주요 일정과 중계방송 및 우상혁선수의 경기준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경기 결과
금메달 1개 : 정혜림 (여자 400 m 허들)
은메달 1개 : 우상혁 (남자 높이뛰기)
동메달 4개 : 최경선(여자마라톤), 임은지(여자 장대높이뛰기), 김경애 (여자 창던지기), 주현명(남자 50km경보)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상혁의 남자 높이뛰기 그리고 최진우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상혁 선수
우상혁 선수는 2018년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왕위 2.30m 기록에 이어 2.28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5년의 시간이 지나고, 우상혁 선수의 높이뛰기 경력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육상 25년 만에 결선진출을 이뤄냈고, 4위에 올라 한국 육상역사상 최고의 올림픽 성적을 이뤄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시작으로 도하대회에서 치른 데뷔전에서 높이뛰기 역대 최고의 선수로 칭하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바르심에 이어 2022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높이뛰기 은메달을 따고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998년과 2002년 2연패를 이룬 우리나라 높이뛰기 선구자 이진택에 이어 21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립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엠에서 금빛 점프 준비를 마친 우상혁 선수의 우승을 기대해 봅니다.
포스트 우상혁을 꿈꾸는 유망주 최진우
우상혁 선수를 롤모델로 떠오는 샛별 최진우선수는 울산 스포츠 과학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고교생으로 181cm의 신장으로 높이뛰기 선수로는 조금 작은 키인듯하나, 점프기술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참고 : 우상혁 선수 188cm, 바르심 190cm, 이탈리아의 지안마르코 탐베리는 191 cm |
최진우 선수는 올해 6월 예천에서 열린 2023 아시아 U20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에서 2.20m를 기록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후배 최진우 선수에 대해 육상은 각자의 장점이 있으므로 잘할 때 손뼉 쳐주고 응원해 주는 것이 최곡의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좋은 모습을 보이며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2023 시즌 우상혁 선수 주요 경기 결과
- 2023년 2월: 아스타나 2022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 (2.24m)
- 2023년 5월: 도하 2023 다이아몬드리그 라운드 1 준우승 (2.27m)
- 2023년 5월: 요코하마 2023 세계육상연맹(WA) 골든 그랑프리 우승 (2.29m) – 한국 육상 사상 최초 우승
- 2023년 6월: 피렌체 2023 다이아몬드리그 라운드 3 준우승 (2.30m)
- 2023년 6월: 정선 2023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우승 (2.33m)
- 2023년 7월: 스톡홀름 2023 다이아몬드리그 라운드 7 (2.16m)
- 2023년 7월: 방콕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우승 (2.28m)
- 2023년 8월: 부다페스트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 6위 (2.29m)
- 2023년 8월: 취리히 2023 다이아몬드리그 라운드 11 3위 (2.31m)
육상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
정유선(26, 안산시청 ) 선수 포환 던지기 : 지난 2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시아실외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포환 던지기에서 16.98m 기록으로 우승을 하여 남녀 통틀어 대한민국 육상 최초로 아시아 실외 육상 선수권 금메달을 땄습니다.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열린 2023 세계육상 선수권대회에서 35명 중 15.56m를 기록하여 34위에 머무르며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큰 무대를 경험한 만큼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김장우 선수 남자 세단뛰기 : 올해 7월 태국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 대한민국에 세단뛰기 종목에서 8년 만에 메달을 안겨 주었습니다.
역대 아시안게임(1951 ~ 2018) 남자 세단뛰기에서 은 1, 동 4로 총 5개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최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남자 400m 계주 : 이시몬, 고승환, 신민규, 박원진이 한 팀을 이룬 대표팀은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에서 38초 9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1985년 자카르타대회 동메달 이후 38년 만에 메달을 땄습니다. 또한 1986 서울 아시안게임 동메달 이후 대한민국 육상사상 두 번째로 메달에 도전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주요 일정
9월 29일 금요일 | 10월 2일 월요일 |
10월 3일 화요일 | 10월 4일 수요일 |
저녁 9시 45분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 |
오전 10시10분 남자 높이뛰기 예선 |
저녁 8시 10분 남자 세단뛰기 결선 |
저녁 8시 남자 높이 뛰기 결선 |
저녁 10시 25분 남자 400m 계주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