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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5월 20일, 세계인의 날입니다. 2007년 다양한 민족,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국가 기념일로 제정한 날입니다.

     

    세계인의 날이란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매년 5월 20일 을 세계인의 날로 하고 "세계인의 날"부터 1주간의 기간을 "세계인주간"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19조) 2007년에 제정 기념식을 갖고, 2008년부터 제1회 세계인의 날이 시행되었습니다. 2006년 3월 개최한 이민정책포럼을 통해 명칭과 일자를 논의한 결과, 차별 요소를 고려하여 '외국인의 날' 대신 '세계인의 날'로 결정했습니다.

    본래 UN에서 정한 '세계의 날'을 기념하는 5월 21일로 계획하였으나, 이미 '부부의 날'이 있어 5월 20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기념식은 국민과 외국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잘을 마련하고, 정부의 다문화 포용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매년 행사를 합니다. 행사에 필요한 사항은 법무부장관, 시장, 도지사가 따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제19조 2)

    세계인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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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은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간과 존중,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법무부 주최로 개최하였습니다. 기념사와 각종 축하행사 그리고 표창장이 수여되는 기념식입니다. 

    세계인의 날 내용 및 취지

    1.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모든 사람들을 기리고, 연대와 이해를 촉진하는 날입니다. 

    세계인의 날은 우리에게 다양성과 연대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기회입니다. 각기 다른 문화와 관습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존재하면서 서로 배우고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풍부한 시각과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세계인의 날은 인종, 종교, 성별, 국적 등 어떤 차별도 없이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존중받고 인정받을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우리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졌더라도 상호 존중하며 협력하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3. 세계인의 날은 또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됩니다.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갖고, 국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4. 우리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연대하여 함께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세계인의 날을 맞아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자세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5. 세계인의 날은 우리에게 상호 연대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한다면, 갈등과 분쟁을 줄이고 더 조화로운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6. 세계인의 날은 우리가 개개인의 소통과 행동을 통해 세계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는 평등과 인권을 중시하며,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여 더욱 번영하는 세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세계인의 날을 맞아 우리는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연대의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길 바랍니다.